아이1 아이에 관한 좋은 글, 명언 부드럽게 키워야 강하게 자란다. 내 아이가 행여 나약한 아이가 될까 싶은 두려움에 더욱 강한 아이로 만들고 싶은 열망에 아이의 힘든 표정, 지친 어깨, 불평을 일부러 외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지 앞으로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케케묵은 논리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아이의 나약한 모습이 사라진다고 해서 아이가 진정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아이 속은 곪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강인함은 외적인 제약과 통제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엄하고 권위적인 방식으로 양육하면 겉보기에는 순종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 같지만 아이는 불안과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순응하는 척하며 거짓 감정만 키워갈 뿐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명령에 있어야 행동하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도 있습니.. 2020.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