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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아기 초음파 앨범 토비메모리 더블랙 접착식 내돈내산 후기

by 제이미미 2020. 7. 17.

사실 산지는 좀 됐는데...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사진만 모아놨다가

만삭 다 되서 더 지나면 앉아있기도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오늘 꾸밈ㅠㅋㅋ 

 

커버규격: 210 X 260

내지매수: 30페이지

공책사이즈 비슷한데 약간 가로로 살짝 더 긴 느낌이예요.

 

 

맨앞에 그냥 도화지?가 한장있고 다음장부터 꾸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홈페이지 사용설명에 보면

이렇게 밑에서 위쪽으로 비닐을 벗겨주어야 접착부분 손상이 덜 간다고 하네요.

그닥 어려운 건 없고 저렇게 비닐을 열어서 

사진을 알맞은 모습으로 붙인다음

다시 비닐로 천천히 눌러주면서 매끄럽게 덮어주면 완성이 돼요.

마음에 안들면 다시 비닐 열고 살짝 떼서 다시 붙이면 되요.

위치 수정 여러번 해도 잘 떨어지고 잘 붙여졌어요

 

 

근데 윗사진에 보다시피 약간 이것도 복불복인지 받을때부터 맨 첫장이 너무 꾸물꾸물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넣고 손으로 천천히 쫙 붙여도 저 꾸물거리는 게 안 펴지고 그대로 계속 주름진 대로 붙여져서

애기 초음파도 안그래도 흑백인데 저 선이 지나가는 쪽에 중요모습이 걸리면 선명하게 이쁘게 안 보이더라구용..

그래서 저의 경우 그냥 첫장은 패스하고 둘째장부터 꾸몄습니다.

 

 

둘째장은 이렇게 매끈하더라구요.

첫째장만 그렇고 그 다음부터는 대체로 다 매끈해서 

이정도면 뭐~하면서 딱히 불만없이 꾸몄어요ㅎ

 

참고로 윗사진은 배아 사진인데..

시험관 임신의 특권같은 사진이랄까용ㅎㅎ

자연임신이면 배아 세포기 때 사진은 못 보잖아요.

저 둘중 어떤 아이가 선택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중에 너의 태초의 시작이 이랬다고 말해줄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귀한 배아시기의 사진을 얻을 수가 있죠^^

 

긴글보다는 간략하게 심플하게~ 꾸몄습니다ㅋ

 

약간 귀차니즘으로 앨범만들기를 미뤘던 것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거의 다 모았을 때

넣을 초음파 사진들을 페이지 수에 맞게 미리 다 맞춰보고 넣으면

나중에 장수가 모자라서 빼야 되거나 한권 더 사야 되는 등 수정할 일이 없을 것 같아

뒤에 한번에 한 것도 있어요.

7장 남았는데 이정도면 출산 때까지 넉넉하게 남긴 듯~

 

 

초음파 사진들이 모으다보면 모습이 입체, 흑백으로 중복되는 것도 있고

자세히 봐도 어떤 형체를 찍은 건지 잘 모르겠는 것도 있고ㅜㅋㅋ 해서

약간 추려서 꾸미고 나머지는 앞 비닐 포켓에 넣어놓았어요ㅎ

 

 

끝으로 토비메모리 더블랙 초음파 앨범 장점을 정리해보면

 

가격부담이 없음

붙이는 방법이 간단

비닐 보호로 오래 유지될 수 있음.

완성 후 보기 깔끔한 이미지

크기가 적당히 커서 여러사이즈 부담없이 붙일 수 있는 점

등이 있네요.

 

아 그리고 저는 오렌지색을 했는데 표지 컬러/무늬도 다양하게 많았어요.

 

그냥 초음파앨범 검색해서 리뷰수 높은 순으로 많이 사는 거길래 샀는데

많이 구매하는 건 역시 이유가 있네요^^

아기 초음파 사진앨범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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