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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 1 제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계기이기도 한 영화.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시리즈입니다. 케이블 채널을 우연히 돌리다가 한 영화를 봤는데 영화가 끝날때까지 두 주인공이 대화가 한순간도 끊이지 않더라구요. 그게 비포선셋이었어요. 참 특이한 구성의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영화로 mp3에 소리를 넣어 영어공부를 하면 pause 구간도 없고 계속 말소리가 들리니까 공부하기 쉽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한 영화가 아닌 시리즈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비포선셋과 똑같은 구성에 두 편을 공부할 수 있으니ㅎ 같이 문장보면서 공부해요. 혹시 틀린 해석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Jesse: Do you have any idea what they were arguing about? Do you sp.. 2020. 5. 10.
엘레뉴2 임산부 영양제: 3개월째 먹고있는 후기 현재 임신 25주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 중기시작시점부터 꾸준히 먹고있는 엘레뉴2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엘레뉴 1단계도 있는데 저는 초기때 입덧이 심했어서 아무 약도 잘 안들어가더군요. 엽산도 겨우 띄엄띄엄 먹었죠. 해서 종합영양제는 중기때부터 시작하게 됐어요. 중기 들어서면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철분이라고 하죠? 게다가 제가 원래 좀 약한 체질이기도 하고 음식을 많이 먹는 식성도 아니라 영양제 하나로도 다 채워질수 있는 함량이 높은 위주로 검색해봤어요. 기타 유명한 영양제와 비교해봤는데 엘레뉴가 더 함량이 높아서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캡슐 크기도 중요했어요. 전에 어떤 함량높은 영양제를 먹었는데 저한테 너무 큰 크기여서 한번에 잘 넘기질 못하고 약먹는 시간이 썩 유쾌하지 않고 귀찮아져서 계속 빼먹게.. 2020. 5. 9.
아이에 관한 좋은 글, 명언 부드럽게 키워야 강하게 자란다. 내 아이가 행여 나약한 아이가 될까 싶은 두려움에 더욱 강한 아이로 만들고 싶은 열망에 아이의 힘든 표정, 지친 어깨, 불평을 일부러 외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지 앞으로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케케묵은 논리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아이의 나약한 모습이 사라진다고 해서 아이가 진정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아이 속은 곪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강인함은 외적인 제약과 통제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엄하고 권위적인 방식으로 양육하면 겉보기에는 순종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 같지만 아이는 불안과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순응하는 척하며 거짓 감정만 키워갈 뿐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명령에 있어야 행동하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도 있습니.. 2020. 5. 8.
알파치노(Al Pacino)의 초기영화들 알파치노: 1940년 4월 25일생, 미국 뉴욕 대표작: 대부, 허수아비, 스카페이스, 여인의 향기, 히트, 데빌스 에드버킷 등 제가 알파치노를 알게 된 계기를 적어보자면, 알파치노는 사실 요즘 한창 뜨고있는 배우도 아니고, 또 멜로나 로맨틱코미디배우도 아니고 더군다나 제 취향이 액션, 범죄영화는 더더욱 아니어서 전 그냥 '알파치노' 하면 아주 연기를 신급으로 잘한다고 하는 헐리우드 대배우.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죠. 사실 얼굴도 몰랐어요. 그러다가 맥 라이언, 톰행크스 주연의 You've got mail( 유브 갓 메일, 1998)이 재밌어서 두, 세번씩 봤었는데 거기서 톰 행크스가 대부시리즈의 매니아로 나와서 맥 라이언의 대화속에서 간간히, 하지만 끊임없이 툭툭 대부의 대사나 장면을 언급해요. 그다지.. 2020. 5. 6.